(도쿄=연합뉴스) 이태문 통신원 = 올 7월 데뷔한 신예그룹 에이프린스(A-PRINCE)가 13일 도쿄 아자부주반의 웨어하우스 702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를 열었다.
에이프린스는 이날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해 엠블랙의 지오가 작사와 작곡한 데뷔곡 '너 하나만 생각해(You're the only one)'로 화려하게 막을 연 뒤 멤버들의 솔로 코너도 마련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.
특히 다음달 출시되는 앨범 수록곡 '헬로우(Hello)'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불렀으며, 앙코르에서도 신곡 '오걸'로 열기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.
또한 유창한 일본어로 토크쇼도 소화한 에이프린스는 추첨으로 팬들에게 애장품을 선물했으며, 최연소 어린이 팬을 무대로 초대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분위기를 이끌었다.
일본 팬들과 첫 교류를 나눈 에이프린스는 "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다. 여러분 앞에서 직접 노래한 이 순간을
절대로 잊지 못할 거다"며 "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.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계속 노래하겠다"고 다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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